Life with the Beckers

우리는 6일간 미국 남서부 지역을 돌며 평생 간직할만한 기억들을 만들었습니다

[Life with the Beckers] Ep3. 잠시 벗어난 자유, 오프로드 주행의 즐거움

Li with the Beckers: Ep 3
잠시 벗어난 자유, 오프로드 주행의 즐거움



장거리 운전 후 길 위에서의 달콤한 휴식

다음 목적지는 아치 (Arches)와 캐니언 랜드 (Canyon Lands)였다. 우리는 에너지가 넘치는 상태였고 하루 만에 두 곳 모두 가버렸다. 아치 (Arches)에 먼저 들렀는데 메사 베르데 국립공원 (Mesa Verde National Park)에서 2시간 30분가량 달려 도착하였다.




도착한 후 국립공원에 들르기 전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장소를 먼저 발견했다. 차를 주차하고 스카이캠프를 바로 설치한 후 잠시 휴식을 취했다. 처음 루프탑 텐트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언젠가 요세미티 (Yosemite)에서 캠퍼 밴 (Camper Van)을 잠시 빌려 사용해 봤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였다. 이제 그 좋았던 경험을 우리의 지프 (Jeep)에서도 언제 어디서든지 누릴 수 있다. 도로 위를 달리다가 쉬고 싶을 땐 언제든지 적당한 장소에 주차하고 2분이면 우리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뚝딱 만들어진다. 잠깐씩 머무를 때뿐 아니라 캠핑을 할 때도 정말 유용하다. 낮시간 동안 국립공원을 탐험한 후 텐트에서 일몰을 바라볼 수도 있고 그 후 어둠 속에서 텐트를 치느라 씨름할 필요도 없으니 이번 여행에서 Skycamp가 주는 편리함은 크나큰 것이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주로 차로 공원을 돌아다녔다. 쉐비와 함께 다녀야 했고 하이킹 트레일 (Hiking Trail)이나 전망대 같은 곳은 들르지 않을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다음 목적지는 아치 (Arches)와 캐니언 랜드 (Canyon Lands)였다. 우리는 에너지가 넘치는 상태였고 하루 만에 두 곳 모두 가버렸다. 아치 (Arches)에 먼저 들렀는데 메사 베르데 국립공원 (Mesa Verde National Park)에서 2시간 30분가량 달려 도착하였다.




날씨가 걷기 좋을 만큼 선선하기도 하고 마침 쉐비가 차 뒷좌석에서 낮잠을 자고 있길래 우리는 밖으로 나와 산책을 하기 시작했다. Delicate Arch Viewpoint를 먼저 둘러봤다. 짧았지만 경치가 아름다웠으며 아주 먼 곳에 정말 멋진 풍경들이 펼쳐져 있었다. 시간이 넉넉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지 않는다면 Arch를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는Delicate Arch Trail을 가볼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이곳을 다닌다면 파크 에비뉴 (Park Avenue Viewpoint), 코트하우스 타워 ( Courthouse Towers Viewpoint), 바벨 타워 (Tower of Babel), 오르간 (Organ), 쉽락 (Sheep Rock), 이렇게 5개의 멋진 뷰포인트를 들르며 드라이브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노을빛 하늘아래 멋진 풍경

다음 목적지는 캐니언랜드 (Canyon Lands)! 아치 (Arches)에서 캐니언랜드 (Canyon Lands)까지 차로 35분(30mile / 48km) 정도 걸렸다. 캐니언랜드 (Canyon Lands)는 그랜드 캐니언 (Grand Canyon)의 축소판 같았고 나는 이 국립공원이 정말 좋았다. 해질녘쯤 도착했는데 그 시각엔 아무도 없었다. 우리는 해가 뜨거나 지는 순간에 아름다운 경치들을 둘러보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이 시간대에는 인적이 드물기도 하고 아름다운 자연조명이 하늘을 물들여 사진찍기에 최상의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진정한 주행의 즐거움, 샤퍼 트레일

만약 4WD 차량으로 이곳 캐니언랜드 (Canyon Lands)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샤퍼 트레일 (Shafer Trail)을 따라 있는 캠핑장을 예약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4WD 차량으로만 갈 수 있는 오프로드를 따라 꽤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샤퍼 트레일을 따라 달려본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우리는 샤퍼 트레일을 잠시 지나는 것에 그쳤지만 그곳에서 더 시간을 보낼 계획이 있다면 Trail를 따라 내려가 협곡이 있는 곳에 위치한 캠핑장 중 한 곳을 꼭 예약하기를 바란다. 그곳에서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는 것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샤퍼 트레일을 지난 후 차를 몰고 그린리버 오버룩 (Green River overlook)에서 지는 해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계속해서 캐피톨 리프 (Capitol Reef)와 브라이스 캐니언 (Bryce Canyon) 국립공원 방문기가 이어집니다.
미국 국립공원 여행하는 팁은 여기에서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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